창업진흥원이 14일 서울 강남구 글로벌스타트업센터에서 외국인 창업자 투자유치 밋업 데이를 개최했다. 국내에서 창업한 외국인 창업가에게 기업 홍보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투자자와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스타트업·투자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투자환경에 대한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했다. 인공지능(AI) 활용 비디오 편집 애플리케이션 스타트업 트랜스피파이, 비건용 생선 대체육 기업 코랄로, 연락처 저장 플랫폼 데브 등 5개 기업은 기업공개(IR) 참가자로 나섰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국장은 “이번 행사가 외국인 창업가들에게 성공적인 투자유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중기부는 글로벌스타트업센터를 통해 외국인 창업자의 국내정착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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