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전남 고흥군과 함께 5일 고흥군 청춘누리에서 '2024년 고흥군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고흥군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는 고흥군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맞춤형 창업 교육과 사업화자금을 지원해 성공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1년부터 추진 중이다.
이번 홈커밍데이에서는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고흥군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 20명과 관계자가 모여 선배기업 성공사례와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고흥군 우수기업 성공사례 특강 △선배 대표 창업가 대표사례 공유 △오픈 마이크 간담회 등의 시간으로 운영했다.
특히 고흥군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농업회사법인 모윤숙 담우 대표가 창업 성공사례를 발표하며 주요 아이템과 국내외 판로개척 등 우수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지난 2021년 수혜기업 이로운곳간 이경도 대표, 2022년 수혜기업 소지헌푸드 조지연 대표가 각각 창업 계기와 사업 종료 이후 성실히 사업을 지속해 나갈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유했다.
'고흥군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 졸업생과 현재 선정기업, 고흥군 간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했다. 사업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고흥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고흥군의 지원 정책과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정범 센터장은 “이번 홈커밍데이를 통한 선·후배 기업간 네트워킹이 확산되어 지역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고흥군과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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