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는 최근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수출 Jump-Up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최고 아세안 시장 전문가인 고영경 연세대 교수를 비롯한 연사들이 참석해 △아세안 시장 가치와 진출전략 △북미 시장 진출전략 △품목별 해외바이어 발굴 기법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수출 선배 기업과의 대화' 세션에서 산업재 및 소비재 수출기업 코릴의 오현규 대표와 영원코퍼레이션의 김재웅 팀장이 멘토로 나서, 수출 과정에서 겪은 애로 등 생생한 경험담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해 큰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워크숍 참가 기업 30개사와 △인천시 △인천TP △인천본부세관 수출기업지원센터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관계자 총 50여 명이 수출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수출 Jump-Up 워크숍은 인천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중소기업 경영에 있어 마케팅 역량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앞으로도 인천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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