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17일까지 전 점포에서 쉽게 들고 갈 수 있는 '핸드캐리형' 추석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명절을 일주일 가량 앞둔 시점에는 휴대하기 좋고 가성비 좋은 선물세트가 잘 팔린다. 선물세트 배송 일정이 대부분 종료돼 상품을 구매하면 곧바로 들고 가야 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현장 결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가격 부담이 적은 저가 선물 세트 인기가 높다.
롯데마트는 추석 연휴를 앞둔 막바지 시점에서 가성비 장점이 뛰어난 신선, 가공식품,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과일은 1만원대 나주배, 골드키위를 내놨다. 간편하게 들고 가기 좋은 소포장 핸드캐리형 박스 상품으로 제작됐다.
수산에서도 가성비 핸드캐리형 김 선물세트를 주력 운영한다. '양반 들기름김세트(72g)'와 '비비고 토종김 5호(72g)'를 각 9900원, '성경 보성녹차 정성L호(96g)'는 최대 4000원 할인해 1만1900원에 판매한다. 버섯 선물세트도 핸드캐리형으로 제작해 2만원대, 3만원대로 각각 판매한다.
또한 축산에서는 10만원대 이하 가성비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한우 중 최고 등급인 9등급 한우로 제작한 '마블나인 한우세트 3종'을 각 9만 9000원에 선보인다. 해당 선물세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안태환 롯데마트·슈퍼 그로서리 본부장은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고객 수요가 높은 가성비 핸드캐리형 선물세트와 중저가 실속형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추석 귀성길에 오르기 전롯데마트에서 마지막 선물세트 구매 기회를 잡아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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