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아직 추석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모바일 선물하기 이용고객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지난달 24일부터 진행 중인 '2024 추석 마음 한 상' 특집전 기간 동안 선물하기 서비스 주문액은 전년 동기간 대비 15배 이상 신장했다. 명절 선물 수요가 몰리는 9월 1주차에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한 주문액이 20배 이상, 주문고객수는 17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서비스 이용고객 중 40, 50대 비중이 70%를 차지하는 등 젊은 층에서 중장년층으로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UI 개편, SNS 연계 등 고객 편의 중심으로 서비스를 고도화 한 점이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홈쇼핑은 추석 연휴 직전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고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12일까지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순금 1돈(10명), 5000원 할인쿠폰, 최대 100% 페이백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미처 추석 선물을 마련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12일 서울지역에 한해 당일 배송 특집전도 진행한다. TV홈쇼핑에서는 '해운대 암소갈비집 양념갈비' '한원정 LA갈비' 등 명절 인기 식품을 비롯해 '테팔 프라이팬' 등 글로벌 리빙 브랜드도 선보인다.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는 '이영자 순살 갈비탕' 등 간편식품을 비롯해 '골든블리스 골프세트' '순금 골드바 카드' 등 선물 용품을 판매한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할인쿠폰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기존 모바일 플랫폼 대비 저렴한 금액에 선물하는 서비스가 중장년 소비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향후 고객 편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선물하기 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