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 남미서 '더 드림쇼3' 성료…'현지 시즈니와 열정소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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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엔시티 드림)이 남미 시즈니(엔시티즌, 팬덤명)와 함께 열정의 '더 드림쇼3'를 완성했다.

11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NCT DREAM이 최근 콜롬비아 보고타-브라질 상파울루-칠레 산티아고-멕시코 멕시코시티 등 4개도시에서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 남미일정은 약 1년2개월만의 현지 팬소통 무대로, 현지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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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피날레 공연인 멕시코시티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Palacio de los Deportes) 무대는 NCT DREAM의 다채로운 음악 퍼포먼스와 함께, 이에 화답하는 듯한 현지 팬들의 열정적인 호응으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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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othie'(스무디), 'ISTJ'(아이에스티제이), 'Broken Melodies'(브로큰 멜로디스), 'Hello Future'(헬로우 퓨처) 등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매혹적인 'Poison'(포이즌), 파워풀한 'BOX'(박스)와 'SOS'(에스오에스), 감성적인 '숨'과 '북극성', 지난달 발표한 영어 싱글 'Rains in Heaven'(레인스 인 헤븐)까지 다채로운 감성무대들을 배경으로 한 NCT DREAM과 현지 시즈니들의 호흡은 글로벌 K팝 교감의 최고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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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은 남미 투어를 마무리하며 “시즈니(팬덤 별칭)가 저희 공연을 보며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고, 덕분에 저희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어떤 도시를 가도 넘치는 에너지를 보내주셔서 힘을 얻어 공연할 수 있었다. 항상 감사하고 금방 다시 돌아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NCT DREAM은 오는 12일 LA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포트워스, 덜루스, 벨몬트파크, 워싱턴 D.C., 시카고 등 북미 7개 도시를 아우르며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의 북미 투어를 이어간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