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이 일본 '이플러스(eplus)'와 티켓 상호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의 문화 교류에 앞장선다고 11일 밝혔다.
eplus는 일본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일본 내 뮤지컬, 연극, 콘서트, 스포츠,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티켓 판매한다.
인터파크트리플과 eplus는 개인 여행객이 유명 관광지 방문 외 양 국의 다양한 공연, 전시 등 문화 체험을 원하고 있음에도 본인 인증, 결제 수단 등 자국과 다른 시스템으로 여행지에서의 문화 체험을 즐기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이번 협약을 기획했다.
양사는 뮤지컬, 연극, 콘서트, 스포츠,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티켓을 상호 판매하며, 양국 여행객들의 여행 중 문화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향후 인터파크트리플과 eplus는 양국 문화 콘텐츠 티켓 상품 군과 상품 수를 지속 확대하는 등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양국의 문화 교류를 더욱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이사는 “트리플 코리아(TRIPLE Korea)가 외국인 한국여행의 편의성을 증진시킨 것처럼 eplu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여행과 문화를 접목, 새로운 한국여행 트렌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
손지혜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