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국방사이버연구소, 제4차 산학연 조찬 포럼 성황리 개최

제 4차 사이버안보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제 4차 사이버안보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세종대 국방사이버연구소(소장 변재선)는 10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TSID(Trusted Secure Identity) 인증, 국방 클라우드 보안, AI 보안 기술'을 주제로 제 4차 사이버안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보안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바이에 있는 도노 볼트 DMCC의 한국 지사장 황은현 대표가 참석, 최신 보안 인증 기술을 공유했다.

황 대표는 향후 6G 인프라 보안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기기간 인증과 서명을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했다. 그는 “도노 볼트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발맞춰 차세대 통신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는 TSID 인증 시스템을 통한 신뢰성 높은 보안 환경 구축과 더불어, 국방 분야의 클라우드 보안 기술과 AI를 활용한 위협 탐지·대응 기술을 논의했다.

세종대 국방사이버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차세대 보안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포럼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 공유와 보안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