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5일 “정부의 청정수소 육성 핵심 분야 최신 기술개발 동향과 상용화 전망 세미나”를 온ㆍ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럽 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 및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탈탄소 기조에 따라 국제사회는 무탄소 에너지원의 도입과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청정수소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대용량 저장 및 장거리 이송이 가능해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받는다. 이에 정부는 국가 수소중점 연구실을 신설하고 청정수소 기술 개발에 집중하여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세미나 주제는 ▲상업용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전략과 상생전략 사업 방향 ▲정부의 청정수소 활성화 방향과 지원 방안 ▲고분자전해질막 수전해(PEM)를 이용한 그린수소생산 기술 현황 ▲고체산화물 수전해(SOEC) 최신 기술개발 동향 및 실증사례와 상용화 전망 ▲그린 암모니아 생산 및 청정수소 추출/활용 연구동향 ▲청정수소 생산 효율 향상을 위한 수소 촉매 및 담지체 기술(전극) 최신 기술개발 동향 및 실증사례와 상용화 전망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AEMWE) 상용화 동향 및 고성능 전해질막 기술개발 동향 ▲소형모듈원전(SMR)과 원자력 수소생산 최신 기술개발 동향 및 실증사례와 상용화 전망 ▲경제성 높은 수소버스 충전용 고순도 수소생산 방안 및 SMR형 수소생산설비 국산화 동향 및 전망으로 구성됐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에서는 청정수소의 정책, 생산, 활용, 확대를 위한 국내외 연구기술 개발 상용화 방향을 소개하고 관련 업계 동향 및 연구기술 방향 등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