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국내 잉크젯 프린터 전체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캐논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국내 잉크젯 프린터 시장 전체 점유율 42.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정품 무한 잉크젯 프린터 시장에서도 올해 상반기 45.8%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캐논코리아는 다양한 목적에 최적화된 잉크젯 복합기와 프린터 제품을 출시하며 적극적으로 시장의 니즈를 충족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캐논코리아는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7월 비즈니스 및 가정용 잉크젯 'PIXMA G' 시리즈 신제품 총 6종을 출시하며 고객의 사용 편의성과 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한 선택지를 크게 늘렸다.
PIXMA G 시리즈는 '자동양면인쇄' 기능을 기본 탑재해 용지 소모량을 줄였다. 분당 흑백 11매, 컬러 6매의 속도로 인쇄할 수 있으며, 대용량 인쇄 시 흑백 최대 약 6000매(절약 모드 시 7600매), 컬러 약 7700매(절약 모드 시 8100매)를 출력할 수 있다.
전면에는 LCD 패널을 탑재해 손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잉크 잔량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 직접 교환할 수 있는 유지보수 카트리지를 채택하고, 주입구 구조 개선·프린트 헤드 레버 조작 단일화를 통해 유지보수도 용이하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빠르게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