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유플렉스는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배동용 회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2010년 설립된 에이유플렉스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경첩 역할을 하는 힌지를 만드는 회사다. 배 신임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회사 사업 규모와 영역을 넓히는데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동용 회장은 “지난 15년간 축적된 힌지 메커니즘과 금속사출성형(MIM) 부품 관련 노하우 및 국내외 주요 정보기술(IT)·디스플레이 업체들과 협력 관계를 토대로 사업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겠다”면서 “기존 모바일 기기 부품 제조에 조립 자동화 시스템을 더해 회사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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