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스미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3D 모델링 기반의 가공품 견적 및 구매 플랫폼 'meviy'를 선보일 예정이다. meviy는 고객이 3D 모델링 파일을 업로드하면 즉시 견적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고품질의 가공품을 구매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한국미스미는 이번 전시에서 '미스미 경제형' 제품을 통해 높은 품질과 원가 절감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비동계 부품도 제안할 계획이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미스미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신규 가입 후 설문을 완료하면 미니 마사지건, 폴딩 카트, 3단우양산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하루 3회 진행되는 부스 투어 세션에서는 담당자가 리니어모터 액츄에이터와 이차전지 대응품을 소개하며, 추첨을 통해 소니 블루투스 헤드셋과 네이버페이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키오스크를 통해 간단하게 예약해 참여할 수 있다. meviy 또한 설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며, 선반 가공품에 대해서는 금액에 관계없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신상품 카탈로그도 무료로 배포된다.
meviy는 제조업체에게 클릭 한 번으로 편리한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2차전지 설비에서 사용하는 밀링, 선반, 판금 등의 다양한 가공품을 구매할 수 있다. 3D 기초 설계 후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압도적인 시간가치가 창출 된다는 것이 한국미스미 관계자의 설명이다.
경제형 상품군은 동종 제품 대비 최대 70%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과도한 정밀도를 배제하면서도 고객의 내구성 요구를 충족시킨다. 대량 생산과 재고화로 단납기가 가능해 고객에게 신속한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이차전지 대응 부품과 신상품 '리니어모터 액츄에이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미스미 관계자는 “한국미스미는 DX(Digital Transformation)추진을 통해 국내 제조업에 시간 가치를 제공하며 고객들과 지속 성장을 목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999년 설립된 한국미스미는 자동화 부품 유통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며, 고객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하는 파트너로 성장해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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