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바이오는 자사의 최고사업책임자(CCO)인 그랜트 칼슨이 2024 디지털 진단 서밋에서 발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밋은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개최된다. 그랜트 칼슨 최고사업책임자의 발표는 AI를 활용한 전립선 병리학의 최신 발전을 다룬다. 특히 진단 정밀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AI 기반 보고서 템플릿 개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혁신의 실현'을 주제로 하는 이번 서밋은 디지털 병리학을 실제 임상 현장에 구현해 적용하는 데 있어 중요한 논의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업계 리더, 주요 이해관계자, 전문가들이 모여 디지털 병리학의 미래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랜트 칼슨 CCO는 '전립선 병리학을 위한 AI 발전: 진단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보고서 템플릿 개발'이란 제목으로 진단 워크플로우 효율성과 진단 정확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랜트 칼슨 CCO는 “딥바이오의 AI 기반 플랫폼인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는 AI 분석과 병리의사 간 전문적인 평가를 통합해 비뇨기과 의사와 환자들에게 매우 정확하고 유익한 진단 보고서를 제공한다”라며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24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병리학 분야에서 중요한 도약을 이뤄냈다”라고 밝혔다.
이번 서밋에는 라운드테이블 세션과 함께, 디지털 병리학 분야의 권위자인 지오반니 루한 박사와 리자 조셉 박사의 발표도 예정돼 있다. 참석자들은 최신 기술에 대한 실습 워크숍에도 참여할 수 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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