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장 상인이 버려진 음료 컵을 들고 곧장 가게로 향합니다.
배수구에 부은 뒤 얼음만 골라냈는데요.
잠시 후 바닥에 남은 얼음을 긁어모아 바가지에 옮겨 담습니다.
그러더니 생선이 담긴 아이스박스에 그 얼음을 채워 넣습니다.
누군가 버린 커피 컵도 가져와, 남은 얼음을 아이스박스에 옮겨 붓기도 합니다.
지난 5월, 대구 서문시장의 생선 가게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영상 속 업소는 위생 위반으로 행정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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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