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블록체인·디지털자산 전문가 7기 출범…'AI·블록체인 융합' 주제 12주 과정

포스텍, 블록체인·디지털자산 전문가 7기 출범…'AI·블록체인 융합' 주제 12주 과정

포스텍 주최 블록체인·디지털자산 전문가 과정이 'AI·블록체인 융합'을 주제로 일곱 번째 일정을 시작했다.

12일 포스텍 크립토블록체인연구센터(CCBR, 공동센터장 홍원기·우종수)는 최근 서울 강남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블록체인·디지털자산 전문가 과정 7기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60여 명의 지원자들 가운데 선발된 50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CCBR 부센터장인 장민 교수의 사회와 함께 과정 주임교수인 홍원기 교수의 커리큘럼 소개와 이광재 전 국회의원의 '창작이 보상받는 세상, 스토리 거래소' 주제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포스텍 블록체인·디지털자산 전문가 과정은 2019년부터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술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활발히 전개해온 CCBR 주도의 전문과정으로, 블록체인 및 크립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포스텍 동문들과 현업 리더들로 구성된 강사진들을 통해 관련 산업흐름이나 전문지식들을 빠르게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핵심이 있다.

7기는 블록체인의 철학·기술적 이해와 함께 실제 비즈니스 사례와 응용에 초점을 맞춰 전개된다. 총 12주간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7기 강사진으로는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 우종수 포스텍 CCBR 센터장, 박재현 수호아이오 사장, 황석진 동국대학교 교수, 연창학 블록오디세이 창립자,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 백훈종 스매시파이 대표, 전진수 전 SK텔레콤 부사장, 장동인 카이스트 초빙교수,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 장민 뉴프라미스랩 대표 등 다양한 업계 리더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에게는 프로젝트 과제 발표와 함께, 벤처캐피탈 심사역들과 함께하는 Q&A 세션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최종 수료생에게는 포스텍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포스텍 총동창회 준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