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나 코리아(GAINA KOREA)는 실내 공기질 개선에 효과적인 세라믹 도료 '가이나(GAINA)'를 국내에 수입·판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구이 및 튀김 요리 과정에서 일산화탄소와 이산화질소 같은 유해 가스를 비롯한 미세 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된다. 이로 인해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배에서 최대 60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
이러한 오염물질은 매우 미세해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인체에 흡입될 수 있으며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기관지염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주 환기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최근 늦더위로 인해 환기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가이나 코리아는 환기 없이도 조리 중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해결할 수 있는 세라믹 도료 '가이나'를 제안했다. '가이나'는 특수 세라믹으로 구성되어 열이나 빛 에너지를 받을 때 원적외선을 방출, 물 분자를 음이온화시킨다. 음이온화된 물 분자는 공기 중 오염물질과 결합해 바닥으로 가라앉게 하여 환기 없이도 실내 공기질을 개선한다. 또한 '가이나'는 도료 형태로 시공이 간편하며 환기 시설을 설치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다.
실제로 '가이나'를 도포한 가정에서 시공 전후 실내 화학물질 농도를 측정한 결과 최대 9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가이나 다기능 세라믹 도료'는 유기용제 등의 유해 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친환경 수성 도료로 알데히드류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방출하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이나 코리아 관계자는 “가이나 세라믹 다기능 도료는 공기질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통해 일상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가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간에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이나 다기능 세라믹 도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블로그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공 관련 문의는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