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추석맞아 헌혈·봉사활동 등 이어가

홈앤쇼핑은 추석을 맞아 헌혈과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홈앤쇼핑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자료:홈앤쇼핑]
홈앤쇼핑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자료:홈앤쇼핑]

홈앤쇼핑은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와 협조해 임직원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헌혈 인구가 급감한데 이어 저출산과 고령화로 헌혈 주 연령대인 청년층의 인구가 크게 줄어 헌혈자 수가 감소하는 시국을 반영하여 헌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약 30명의 임직원이 함께했는데 임직원 자발적인 제안으로 시작된 사례로 앞으로도 더 많은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 홈앤쇼핑은 지난 12일 강서구 등촌3동에 위치한 '등촌9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석맞이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사내 봉사 동호회인 '홈&스마일 봉사단'을 포함한 임직원 35명은 직접 빚은 송편과 포장한 선물꾸러미 나눔을 통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홈앤쇼핑은 송편 세트 200인분과 선물꾸러미 100세트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복지관에 나오시지 못한 지역 어르신은 후속 배달이 직접 이뤄질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