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명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신임 대표 임명

사진 왼쪽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강명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신임 대표이사
사진 왼쪽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강명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신임 대표이사

서울시는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강명 전 서울시 정무수석을 임명했다.

강명 대표는 재단 정관규정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강 신임 대표이사는 동아대 무역학과 졸업 후, 2010년 서울시 시장실 민원보좌관을 거쳐 대구시 정무특보, 서울시 정무수석 등을 지냈다.

특히 2022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시 정무수석으로 일하며 적극적 소통과 탁월한 정무 감각으로 주요 시책의 조정과 성공적 수행을 지원했다고 평가받는다. 정원박람회와 쉬엄쉬엄 축제 등 주요한 사업 수행은 물론, 국내 최초로 양방향 소통 광장인 서울시 '천만상상 오아시스'를 선보여 UN 공공행정대상을 받는 데에도 일조했다.

서울시는 “강명 신임 대표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의 결정과 수행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라며 “이번 임명으로 인생 전환기 중장년 세대를 위한 일자리와 정책적 지원이 확대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