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인천모빌리티연합이 공동 주최한 산업 DX 아카데미가 지난 12일 6회차 교육을 마쳤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진행됐으며 디지털 전환(이하 DX)을 고민하는 CEO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산업 DX 아카데미는 7월 1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강의 내용은 제조 산업 트렌드, 전반적인 DX 이론 및 혁신 사례 교육, 정부 정책 및 지원제도 활용 방안 등이다.
이번 6회차 교육은 씽크포비엘 박지환 대표가 연사로 참여했다. '우리 회사에 맞는 AI 프로젝트 구상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경영관리, 공급망 관리 등 기업 내부 데이터 활용법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공급기업 선택 방법을 소개했다.
마지막 7회차 교육은 오는 26일 주식회사 TYM 공장 현장 방문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에게 DX 추진을 위한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추현호 센터장은 “이번 산업 DX 아카데미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제 근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략과 기술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DX를 통한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