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DI, 한국폴리텍Ⅶ대학과 물류 자동화 시스템 분야 기술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왼쪽부터 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조상원 한국폴리텍VII대학장 직무대리(제공: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왼쪽부터 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조상원 한국폴리텍VII대학장 직무대리(제공: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가 지난 11일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이하 창원폴리텍대학)와 물류 자동화 시스템분야 기술인재 양성 및 지역 산업체 기술 연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디지털 트윈 등 물류 자동화 분야 공동개발협력, 지멘스 물류 자동화 솔루션 기술교육센터 인증 지원 등 창원폴리텍대학 물류 자동화 시스템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한국지멘스 DI의 교육 및 기술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물류 자동화 시스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경남지역 산업체 대상 한국지멘스 DI 물류 자동화 솔루션 위탁 교육 협업 우수 교육생 취업 연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창원폴리텍대학은 물류자동화시스템과(2025학년도 신설)를 지멘스와의 매칭학과로 지정하여 상호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물류 자동화 시스템 분야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구축·추진할 계획이다.

왼쪽에서 4번째 티노 힐데브란트 선임 부사장, 왼쪽에서 5번째 조상원 권역학장 직무대리(제공: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왼쪽에서 4번째 티노 힐데브란트 선임 부사장, 왼쪽에서 5번째 조상원 권역학장 직무대리(제공: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 간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을 위한 국내 물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의 물류 자동화 기술 전수와 기술력 강화를 위해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상원 한국폴리텍Ⅶ대학 권역학장 직무대리는 “지멘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창원폴리텍대학 물류자동화시스템과의 연계가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멘스 DI는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화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제조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자동화 솔루션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제조 환경 구축을 위한 첨단 기술과 통합 솔루션을 통해 국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