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은 AI 혁신교육 중심지로 도약 하기 위한 4대 중점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보험연수원이 AI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금융산업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AI와 미래금융교육을 주도하는 중심기관이 되겠다”면서 “AI, 핀테크, 블록체인 등 혁신기술이 융합된 신금융 교육을 통해 업계와 소비자 모두의 역량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4대 중점사업 △AI 보험직무 교육 △AI 신금융 교육 △AI 리터러시 교육 보험 △AI 미디어센터다.
우선 보험산업 AI 도입 가속화를 위해 AI 기술을 실무에 효과적 으로 적용하고 실습과 사례 연구를 통해 AI 활용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최신 AI 사례와 실습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여 보험산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예측형 교육'을 지향해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AI 신금융 교육에서는 필수적인 금융지식과 함께 AI, 핀테크,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인재를 육성한다. 교육과정은 기본적인 금융 리터러시부터 AI 기반 금융서비스 이해, 디지털 자산관리, 스마트 계약 등 블록체인 기술까지 다룬다.
AI 리터러시 교육은 AI 기본원리와 활용방법을 이해하고 AI에 대한 기술적 역량과 윤리적 태도를 함양하여 AI를 통한 문제해결능력과 직업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민의 AI 리터러시는 국가의 AI 기술 수용성과 신기술 도입 역량을 결정짓는 미래 국가경쟁력 핵심요소다.
이 밖에 보험연수원 AI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AI 미디어센터를 도입 한다. AI 시대에 적합한 대표적인 AI 교육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여 올바른 보험지식과 최신 보험제도 및 정책에 대한 신뢰성 높은 인증 정보 등을 국민에게 제공한다.
또 핀테크, 블록체인 등 신금융 관련 최신 인증정보도 함께 제공하며 AI 시대의 신금융 포털 역할을 수행하고 보험산업의 융합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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