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3년 연속 40억불 수익 돌파…인사이드아웃2·데드풀·에어리언 트리플히트 발판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가 최근 트리플 흥행과 함께 3년 연속 40억달러 수익을 기록, 글로벌 스튜디오로서의 명성을 새롭게 했다.

13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측은 최근 글로벌 박스오피스 누적 수익 4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해당 기록은 2010년 이후 10번째 성과이자 3년 연속 누적기록이다.

특히 국내 879만 관객을 동원한 N차관람 주역 '인사이드 아웃'과 누적수익 10억달러 돌파의 '데드풀과 울버린', 4주 연속 국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에어리언 : 로물루스' 등 3개 작품을 중심으로 디즈니 산하 글로벌 스튜디오들이 내놓은 인기 프랜차이즈 속편들의 글로벌 흥행이 해당 성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월트디즈니컴퍼니는 이러한 기록을 발판으로 오는 11월 '모아나2', 12월 '무파사 : 라이온킹' 등의 예정작과 함께, '인사이드 아웃2' 디즈니+공개(9월25일) 등 다양한 행보를 펼치며, 관련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