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12일 안중체육관에서 30개 기업체와 700여 명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평택시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서는 각 기업 인사담당자가 생산, 설계, 영업, 연구, 판매 등 직종에서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총 246명이 면접에 참여해 105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참여기업과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평택고용복지+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산업인력공단 경기남부지사,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등 7개의 관계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일자리 지원사업을 홍보했다. 이 자리에는 이력서 사진 촬영, 수정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취업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관이 별도 마련돼 구직자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박람회에서 현장 채용된 합격자의 고용유지와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에 대한 미취업 원인 분석 및 맞춤형 일자리 알선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구인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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