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 장애인 고용 증진 맞손

일자리 발굴·고용환경 개선 위해 업무협약 체결

안산도시공사는 최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도시공사는 최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센터장 이영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일자리 발굴 및 고용환경 개선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공사는 협약을 통해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제공과 고용촉진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센터는 장애인 대상 맞춤형 취업상담 및 직업능력개발훈련 제공과 함께 구직자-기업의 원활한 일자리 연계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 외에도 법에서 정한 장애인 의무고용률 3.8%가 넘는 5.8%를 고용하면서 장애인 고용에 힘쓰고 있다. 여기에 더 많은 장애인 고용을 위해 장애인 제한경쟁 채용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 고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숭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 장애인들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