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이 피처링곡과 함께 글로벌 솔로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새롭게 확인했다.
17일 빅히트뮤직 측에 따르면 RM은 최근 발표된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 신곡 'Neva Play (feat. RM)'를 통해 미국 빌보드, 영국 오피셜,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차트에서 상위권 기록을 거듭하고 있다.
우선 미국 빌보드에서는 메인 송차트 '핫 100'(9월 21일 자) 36위를 기록, 솔로 1집 'Indigo'의 타이틀곡 '들꽃놀이 (with 조유진)'에 이어 두 번째 '핫100' 진입에 성공했다.
또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는 메인 싱글부문 66위 신규진입(13일 기준)과 함께 '싱글 다운로드'(3위), '싱글 세일즈'(4위), '힙합 앤 알앤비 싱글'(16위) 상위권에 랭크됐다. 또 스포티파이(9월6~12일)에서는 '위클리 톱 송 글로벌' 15위 기록과 함께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러한 기록들은 메건 더 스탤리언의 화려한 래핑과 RM의 묵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가 어우러진 'Neva Play (feat. RM)'을 향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을 뜻하는 동시에, 솔로뮤지션으로서 RM의 영향력을 새롭게 각인시키는 바가 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