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는 최근 '빅웨이브 글로벌 with 스타트업 글로벌 서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6개의 혁신적인 국내 스타트업이 참가해 글로벌 투자자들 앞에서 영어로 피칭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은 △탈모 관리 플랫폼 '자라나모'를 개발한 데이타플로우 △블록체인 기반 투표 시스템을 선보인 마이스타픽 △혁신적인 모바일 게임 개발사 아울게임즈 등이다.
또 미국과 싱가포르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세미나 2개가 진행돼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KILSA GLOBAL의 권오숭 법인장은 '싱가포르: 작은 나라, 세계 최대의 테스트베드'라는 주제로, KANACT VENTURES의 문정환 대표는 '미국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이한섭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혁신센터는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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