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이 서울에서 맛집 숏폼 공유 챌린지를 시작한다.
당근은 자체 숏폼 서비스 '당근 스토리'로 '#내돈내산 #서울맛집 해시태그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 지역 주민이 대상이다. 찐 맛집, 단골 맛집, 돈쭐 내고 싶은 맛집을 숏폼 영상으로 올리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당근 스토리는 동네 가게에 관한 이야기를 1분 이내의 영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숏폼 서비스다. '나와 동네의 이야기가 곧 당근의 이야기가 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평소 혼자만 알기 아까운 맛집을 생생한 영상 콘텐츠로 소개하거나 리뷰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당근 애플리케이션(앱) 검색창에 '스토리 이벤트'를 검색하거나, 전체 탭에서 '이벤트' 배너로 참여할 수 있다. 내가 방문한 서울 지역 맛집을 담은 숏폼 영상을 업로드하고, 해당 맛집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인 '#내돈내산 #서울맛집' 해시태그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가게 장소를 입력하고 '작성 완료'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다이슨 헤어드라이어(1명) △한우 선물세트(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2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8일 개별 채팅으로 안내받게 된다.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한 양질 영상 콘텐츠를 많이 올릴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강지환 당근 스토리 기획자는 “이번 당근 스토리 해시태그 챌린지는 서울의 숨겨진 맛집을 발견하고, 동네 정보 공유 재미를 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당근 스토리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하고 기능을 고도화하며 지역 경제와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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