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덕클럽과 2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2층 강당에서 제77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포럼은 과학기술계 오피니언 리더와 특구 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개발특구 및 과학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토론 장으로, 2007년부터 매년 4회씩 지속 운영되고 있다.
올해 포럼 대주제는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향한 과학기술 역할'로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 정책과 전략적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이우일 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이 '우리 과학기술 혁신의 방향'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과학기술이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전환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김완두 대덕클럽 부회장을 좌장으로 김세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문성모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 총연합회장, 이명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해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출연연 역할과 국가정책 등에 대한 심층 토론을 진행한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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