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은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 가입 고객에게 이자 캐시백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 을 신규 약정한 고객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납부한 이자에 대한 캐시백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한도 소진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일환이다. 비대면 개인사업자대출을 신청한 고객은 대출이자 또는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이 'KB소상공인 신용대출'과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에서, 이번에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 이용 고객까지 확대했다.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은 카드 가맹점주를 위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이다.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마이너스통장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3개월 연속 카드매출이 발생한 가맹점주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카드 가맹점주 대부분이 음식점, 도소매로 여의치 않은 자금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위한 금융지원에 적극 동참하겠고 상생금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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