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어답션(대표 박찬우)이 자사 온오프라인 고객경험관리(CXM) 솔루션 '버클'을 통해 1000여개 브랜드와 100만명 고객을 연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의 월간 쇼핑객 수인 512만명 중 약 20%에 해당하는 수치다.
버클은 명품 병행수입 업체를 운영하던 공동 창업자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솔루션으로, 기존 종이 품질보증서 불편함을 디지털로 전환해 상품 관리 효율과 리텐션을 높였다.
이후 '디지털 프로모션'을 통한 고객 인입과 디지털 멤버십을 통한 고객 참여를 유도하며, 온오프라인 채널 고객을 찾고 고객 경험을 향상해 재구매를 일으킬 수 있는 총체적 고객 경험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버클은 1000여개 브랜드가 사용하는 솔루션으로 브랜드가 필요로 하는 기술과 기능에 집중, 고객 소리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업데이트 하고 있다. 최근 리브랜딩을 진행하며 고객과 더 쉽게 소통하고자 하는 브랜드 니즈에 맞춘 브랜드 라운지와 스탬프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500여개 브랜드가 가입하며 성공적인 시장 반응을 끌어냈다.
박찬우 버클 대표는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며 판매 채널 확장 전략 역시 다변화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에서 동일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브랜드가 많아지고 있다”라면서 “브랜드를 분석해 각 브랜드에 맞는 고객 여정을 설계하고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버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클은 서비스 론칭 이후 LF, SK를 비롯한 대기업 브랜드부터 △아더에러 △세터 △오호스 △분크와 같은 국내 도메스틱 브랜드까지 브랜드 성장을 돕고있다. 대기업 브랜드부터 스몰 브랜드까지 각기 다른 고객 행태에 따라 최적화된 고객 여정 설계를 도우며 △프로모션 참여율 400% 증가 △이벤트 참여율 64% △매장 방문율 62% △회원 가입률 42% △재구매 성장률 73% 상승이라는 성과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버클은 신규 고객 유치와 함께 기존 고객 퍼널 관리의 문제를 해결하며, 온오프라인 고객 경험을 매끄럽게 확장하기 위해 전체 고객 여정 불편함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
김현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