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은 김형민 드림텍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형민 대표는 드림텍과 플라즈맵을 함께 이끌게 된다. 플라즈맵의 창업 기술 개발을 주도했던 임유봉 전 대표는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제품개발에 집중한다. 플라즈맵은 드림텍 지원 하에 비용 절감 및 효율성을 강화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술 리더십을 발휘해 글로벌 시장 공략해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김형민 대표는 “플라즈맵은 플라즈마 표면 처리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이 큰 회사로, 우수한 기술력에 경영 혁신을 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플라즈맵의 대표 제품은 플라즈마 기반 멸균기 '스터링크' 시리즈와 의료기기 표면 처리기 '액티링크' 시리즈로, 현재 5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현재 미국 및 유럽에서 '액티링크'의 의료기기 인증을 추진 중이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