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와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생성형 AI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히트웨이브(HeatWave)' 새 혁신 기능을 발표했다.
고객사는 다양한 용도의 레이크하우스와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안전하게 구현하고, 트랜잭션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관리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AWS 고객은 최대 6개의 AWS 서비스를 히트웨이브로 대체해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 히트웨이브 생성형AI는 AWS 사용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벡터 저장소 생성과 벡터 임베딩 생성을 자동화한다. 히트웨이브의 벡터 처리는 스노우플레이크 대비 39배, 데이터브릭스 대비 96배, 구글 빅쿼리 대비 48배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
히트웨이브를 사용한 벡터 생성 속도는 아마존 베드록용 지식 기반 대비 최대 30배 빠르며 비용은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히트웨이브 레이크하우스는 AWS 사용자가 아마존 S3에 저장된 정형, 반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쿼리해 모든 종류의 데이터로부터 빠르게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드워드 스크리븐 오라클 최고기업아키텍트는 “AWS 사용자도 AI 관련 전문 지식을 갖추거나, 복잡한 수동 통합 및 문제해결 과정을 거치거나, 데이터를 별도 서비스로 이전할 경우의 보안 위험과 비용 등을 감수할 필요 없이 다양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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