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실황, 10월 메가박스서 개봉

사진=위즈온센 제공
사진=위즈온센 제공

옥주현·이해준 등의 호연을 더한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이 오는 10월 극장가에서 새롭게 펼쳐진다.

20일 공연 제작배급사 위즈온센 측은 실황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를 오는 10월 16일부터 메가박스에서 상영한다고 전했다.



실황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 개봉은 2012년 국내 초연 이후 꾸준히 명작으로 회자되는 '엘리자벳'(제작 EMK뮤지컬컴퍼니)의 10주년 공연을 담은 것이다.

10년간 엘리자벳으로 무대에 오른 메소드 연기의 옥주현, '엘리자벳' 황후와 사랑에 빠지는 '토드(죽음)'의 이해준, 광기 어린 암살자 루케니 역의 이지훈, 프란츠 요제프 1세의 길병민 등 10주년 공연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배우들의 명연기를 애트모스 돌비사운드와 함께 입체감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고돼 주목된다.

한편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는 오는 10월 16일 메가박스에서 개봉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