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로또' 꼴찌클럽 회장 대첩이 펼쳐진다.
20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1년 4개월 간의 뜨겁고도 유쾌했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로 꾸려진다. 이에 '미로또' 제작진과 멤버들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역조공 팬미팅' 특집을 마련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과 작은 거인 황민호가 스페셜 용병으로 출격해 역조공 팬미팅을 더 화려하게 빛낸다.
꼴찌클럽 회장들이 자존심을 건 대결에 나선다. 꼴찌클럽 전직 회장 박지현과 현 회장 김용필이 마지막 승부를 가리는 것. 두 사람의 전적은 3승 1무 3패로 무승부. 과연 이날 마지막 회에서 진정한 꼴찌를 가릴 수 있을지 팬들의 궁금증이 집중된다.
특히, 박지현은 그야말로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트로트계 JYP답게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드는 댄스 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박지현은 무대가 끝난 후 탈진(?) 할 정도로 혼신의 에너지를 발산한다고.
뿐만 아니라, 박지현 무대에 최수호가 래퍼로 깜짝 등장해 반전 랩 실력을 선보인다. 역대 최다 댄서 7명, 그리고 최수호와 함께한 박지현의 최강 퍼포먼스 무대는 어땠을지 본방송이 궁금해진다.
또한, 양 팀의 단장즈 빅매치가 성사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TOP7 단장 안성훈과 황금기사단 단장 박서진은 무대에 올라서자마자 서로의 트라우마를 거침없이 공격하며 살벌한 기싸움에 나선다. 과연 안성훈과 박서진 가운데 최후의 승자는 누구였을지. 양 팀의 자존심을 건 마지막 대결이 펼쳐질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9월 20일(금) 밤 10시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