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엑스텐(BXTEN), 인도네시아 블록체인 및 웹3 전문 케이블 채널 개국

비엑스탠(BXTEN)은 블록체인 및 웹3 콘텐츠를 전문으로 하는 케이블 채널 '인도크립토(Indocrypto)'를 개국한다. 사진=비엑스탠
비엑스탠(BXTEN)은 블록체인 및 웹3 콘텐츠를 전문으로 하는 케이블 채널 '인도크립토(Indocrypto)'를 개국한다. 사진=비엑스탠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엑스탠(BXTEN)이 웹3 플랫폼 확장을 목표로 블록체인 및 웹3 콘텐츠를 전문으로 하는 케이블 채널 '인도크립토(Indocrypto)'를 개국한다고 밝혔다.

인도크립토 채널은 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PLN)이 SKYLBSTV와 공동 운영하는 방송미디어 아이콘플레이(ICONPLAY) 205번 채널에서 24시간 방영된다. 개국과 동시에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시청 가능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글로벌로 확대 송출할 예정이다. 아이피티비(IPTV.OTT)를 통해 모바일에서 라이브 서비스도 동시에 진행된다.

아이콘플레이 측은 “이번에 개국하는 인도크립토 채널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확장과 동시에 수준 높은 전문적인 정보를 시청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라며 “블록체인 및 웹3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큰 인도네시아 2040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엑스텐은 이번 채널 개국을 통해 비엑스텐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가치를 인도네시아 이용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력 콘텐츠인 가상자산 차트 방송 외에 인도네시아 현지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블록체인 교육 및 패널 토론 방송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블록체인 및 웹3에 새롭게 진입한 2040세대를 타깃으로 설정해 흥미 위주의 콘텐츠를 주요 프라임 시간대에 집중 배치하고, 다양한 웹3 기업들과 오리지널 프로그램 제작 및 콘텐츠 송출 협업으로 시너지를 높여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비엑스텐 관계자는 “올해 플랫폼 런칭 후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와 블록체인 교육 활성화를 위해 플랫폼 다변화를 목표로 힘쓰고 있다”며, “인도크립토 채널 개국을 통해 이용자 확대를 도모하고 초보자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