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AI가 교보생명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이노스테이지 온(ON) 5'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딥브레인AI는 지난 5월 이노스테이지 온 5 협업트랙에 선정, 교보생명 내 유관 사업부서와 3개월 간 협업했다.
이후 지난 달 27일 열린 이노스테이지 온 5 성과공유회에서 인공지능(AI) 기술 효율성, 혁신성 등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아 최종 선발된 5개 스타트업 중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딥브레인AI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휴먼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사용자의 모습을 가상인간으로 구현해 개별적 영상 메시지를 제공하는 'AI 명함', 고인의 모습을 재현해 추모할 수 있도록 돕는 '리메모리' 등을 운영한다.
딥브레인AI는 교보생명의 종신보험 상품과 연계한 리메모리 서비스 상용화를 검토 중이다.
이외에도 교보생명과 연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검증 작업을 거쳐 사업화 검토 및 전략적 투자 등 후속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교보생명과 지속 협업해 구체적 사업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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