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브레인이 현지 체험 영어 서비스 '스피킹맥스 두근톡'에 홍콩 및 대만 편을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피킹맥스 두근톡은 현지 원어민 친구와 함께 여행하며 영어를 배우는 콘셉트로 구성된 AI 기반 현지 체험 영어 학습 서비스다. 실제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최신 여행 트렌드와 관광 명소, 줄 서는 맛집 정보 등을 콘텐츠에 적용했다.
이번 신규 업그레이드는 10명의 원어민 친구가 새롭게 추가됐다. 10주 커리큘럼으로 학습 수준에 따른 단계적 학습이 가능하다.
홍콩 편은 △소호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스탠리 마켓 △캣 스트리트 △침사추이 시계탑 △몽콕 야시장 등 번화가부터 유서 깊은 여행지까지, 실제 홍콩 여행자들의 여행 스팟들이 그대로 담겼다. 현지 대학원생, 홍콩 요리 전문 기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현지의 원어민 친구들이 홍콩 여행 팁과 문화, 여행 영어를 알려준다.
대만 편에서는 펑리수, 대왕 카스테라 등 대만 인기 먹거리를 판매하는 로컬 맛집을 방문하고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을 배운다. 교환학생 때 만난 친구, 호스텔에서 만난 여행객 등이 가상의 대만 여행 메이트가 되어 생생한 원어민 표현을 알려준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앞으로도 새로운 지역, 다양한 상황,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끊임없이 추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항상 새롭고 유익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