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시즌2, 스페셜티저 공개…'성기훈 vs. 프론트맨, 진짜 게임은 이제부터'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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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기대작 '오징어게임' 시즌2가 스페셜 티저와 함께, 12월26일 공개를 향한 다양한 기대와 예상들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일 넷플릭스 측은 Geeked Week(긱드 위크)를 통해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의 스페셜티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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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티저는 포스터와 예고편 등 두 종류다. 우선 예고편에는 울분에 찬 눈빛의 기훈(이정재 분)이 총을 겨눈 채 열리는 문 뒤의 '프론트맨'(이병헌 분)을 마주하는 가운데, '오징어게임'을 상징하는 핑크가드들과 상금 돈다발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비쳐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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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포스터 속 강렬한 분위기와 연결된다. 무지개색 바닥에 남은 피의 흔적과 핑크가드에게 끌려가는 참가자의 모습을 배경으로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는 카피가 드리워진 포스터의 이미지는 새로운 '오징어게임'을 놓고 이를 깨뜨리려는 기훈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 사이의 치열한 대결을 풀어내는 시즌2의 맥락을 가늠케 한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12월 26일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