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아동·청소년 누구나 가전제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8월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각지 초·중·고등학교의 특수학급과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놀이를 통해 가전제품의 전기적·기계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집 꾸미기 보드게임 △전자레인지로 컵케이크 만들기 △미래 가전 그림 그리기 등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LG전자가 발행해온 '쉬운 글 도서'와 연계해 마련됐다. 쉬운 글 도서는 가전제품 사용법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풀어 설명하는 책자다.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는 약 두 달간 총 16회 진행된다. 비장애 아동도 개별적으로 사전 신청하면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LG전자는 11월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 시즌 2를 추가 진행한다. 주말을 포함해 총 교육 횟수를 30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키즈존이 있는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만지고 시연하며 교육 받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10월 베스트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이향은 LG전자 H&A CX담당은 “올해는 느린 학습자·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위주였던 '가전학교 프로젝트'를 비장애 어린이까지 확대 진행해, 더 많은 고객들이 LG전자 가전제품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