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는 21일과 22일 이틀동안 춘천캠퍼스 KNU스타트업큐브 일대에서 '2024 강원대학교 메이커 페스티벌 '꼼지樂 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창조적 메이킹 축제로 지역주민, 초·중·고생부터 대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창조적인 꿈과 미래지향적 직업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대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LINC3.0사업단, 과학영재교육원, 미래과학교육센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근화동396청년창업지원센터 등 총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오픈캠퍼스 이미지를 제고하고 창의적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키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LED 촛불 무드등 만들기 △홀로그램 박스 만들기 등 17개의 다양한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레트로파이 오락실 체험 △페이스페인팅 △지역기업상생관 △VR체험 △이벤트부스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장철성 강원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며 참가자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풍부한 창의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