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협, 오는 26일 굿인터넷클럽 개최…플랫폼에 대한 맹목적 규제 논의

〈자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자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플랫폼 산업에 대한 획일화된 규제 움직임과 그 영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기협은 26일 서울 서초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맹목적 규제의 함정'을 주제로 제90회 굿인터넷클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굿인터넷클럽은 전문가를 초빙해 디지털 산업의 주요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인기협은 이날 좌담회에서 최근 플랫폼 산업 전반에 대한 과도하고 획일화된 규제 도입 움직임과 그 영향에 대해 살핀다. 신산업과 기술혁신 발전을 위한 정책 중요성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플랫폼 시장 지속 성장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좌담회에는 플랫폼 정책과 산업 혁신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승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원소연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정민 부경대 행정복지학부 교수, 정주연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전문위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좌담회는 인기협 홈페이지와 네이버TV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기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