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스팟이 리테일 전문가의 체계적인 컨설팅에 기반한 부동산 자산 관리(PM) 서비스 '액티브 PM'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스위트스팟의 액티브 PM은 여의도 파이낸스타워, 성수낙낙 등 총 50여건의 임대 관리 사업을 통해 경험을 축적한 스위트스팟 리테일 MD 전문가들이 직접 수행하는 서비스다. 내부 공간, 유동 인구, 시설 업종 등 건물의 특성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리뉴얼 컨설팅을 제공한다.
액티브 PM은 현상 유지를 위한 테넌트 재계약이나 시설 보수 등에 치중하는 기존 PM 서비스와 달리 고객 유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건물에 적합한 신규 테넌트를 발굴해 유치하는 것이 골자다. 실제 방문 고객에 대한 상세한 데이터 분석과 활성화 지표에 따른 사후관리까지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스위트스팟은 올해 초 PM 사업부를 신설했다. 팀의 리더로 NC 백화점 수원터미널점에서 최연소 지점장을 지낸 윤인석 팀장을 영입하며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리테일 트렌드에 맞춰 스위트스팟이 보유한 리테일 네트워크와 온·오프라인 마케팅, 데이터 분석 역량 등 강점을 접목시킨 액티브 PM을 선보이게 됐다”며 “노후화나 공실로 인해 자산 가치 하락에 대한 고민이 많은 건물주들이 액티브 PM을 통해 효과적으로 개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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