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부품 기업인 에이딘로보틱스는 15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시리즈B 투자에 한국투자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CJ대한통운, 삼성넥스트, GS벤처스 등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인력 채용과 양산 설비 확충 등에 투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에이딘로보틱스는 2019년 설립된 로봇 힘 토크 센서 기업이다. 다축 힘 토크 센서를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2020년부터 누적 투자금은 200억원에 이른다.
최혁렬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시리즈B 투자는 기술 고도화와 고객 만족을 실현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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