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클루커스(대표 홍성완)가 데이터브릭스의 '2024 데이터 및 AI 거버넌스 한국 파트너 오브 더 이어'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은 태국에서 열린 데이터브릭스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 이그제큐티브 포럼에서 진행됐다.
이번 상은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넘어 AI와 데이터 거버넌스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인 쌓은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클루커스는 한국 최초로 데이터브릭스 엘리트 파트너 자격을 취득하며, 고객사의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유니티 카탈로그(Unity Catalog)를 기반으로 한 통합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을 구현하며, 고객들이 데이터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AI 기반의 비즈니스 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클루커스의 기술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클루커스 팀의 노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데이터 및 AI 거버넌스 분야에서 클루커스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브릭스와 협력을 강화해 고객 니즈에 최적화한 데이터·AI솔루션을 제시하는 글로벌 AI MSP로 전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렉 테일러 데이터브릭스 부사장은 “이번 첫번째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 이그제큐티브 포럼에서 최고의 파트너사를 인정하고 시상하게 돼 기쁘다. 클루커스가 한국에서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주요 파트너로서,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및 AI 거버넌스 파트너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클루커스는 통합된 데이터 및 AI 거버넌스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 인프라를 현대화해 고객이 데이터 자산의 전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데이터브릭스와 함께 강한 파트너십을 형성해 왔다”고 평가했다.
클루커스는 2년 연속 데이터브릭스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했으며, 데이터브릭스 파트너 등급 중 최고 등급인 엘리트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현재 크래프톤, 펄어비스, 넷마블, 삼성E&A, 삼성물산, 현대차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친 2500여 고객사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으며, 부산을 비롯해 미국과 말레이시아에 해외지사를 두고 있다. 앞으로도 클루커스는 AI 중심의 서비스 및 AI 기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AI MSP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