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의 자회사 라온메타가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서비스인 메타데미의 '드론(초경량비행장치) 조종 자격증 실습 콘텐츠'를 공식 오픈했다.
메타데미의 드론 조종 자격증 실습 콘텐츠는 언제 어디서든 메타버스 내에서 도시·산악·해안 등 실제 지형지물을 적용하고 다양한 비행 상황을 연출해 실제 드론 조종과 동일한 실습을 경험하며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실제 드론 조종 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충돌 등의 위험 없이 안전한 실습이 가능하다.
총 4종의 드론 조종 자격증 중 1종과 2종까지의 실기시험에 맞춘 단계별 커리큘럼도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이용권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구매해 드론 조종을 실습할 수 있다.
라온메타는 이번 드론 조종 자격증 실습 콘텐츠를 시작으로 기존에 기업간거래(B2B)로만 제공하던 실험동물 부검, 간호술기, 물리치료, 요양보호, 정보기술(IT) 보안 등 실습 콘텐츠를 기업·소비자간거래(B2C)로 순차 제공할 계획이다.
윤원석 라온메타 본부장은 “자격증 취득 전후로 실습이 부족한 고객에게 반복적이고 효과적인 조종 실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B2C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해 실용적 메타버스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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