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 에이스 페어] 씨온플러스, 모터스포츠 3D 애니메이션 '코니앤비봇' 선봬

씨온플러스 모터스포츠 3D 애니메이션 '코니앤비봇'.
씨온플러스 모터스포츠 3D 애니메이션 '코니앤비봇'.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 개발기업 씨온플러스(대표 추원식)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에 참가해 모터스포츠(레이싱) 애니메이션 '코니앤비봇' 등 다양한 원소스 멀티유즈(OSMU)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비즈매칭도 진행해 흥미로운 스토리와 메시지를 융합한 새로운 레이싱 배틀 콘텐츠를 주제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겨냥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소개한다.

이 회사는 '곤충'과 '레이싱 배틀'을 소재로 한 독특한 3차원(D)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국내에서 모터스포츠 3D 애니메이션의 인기는 매우 높은 편이며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좋은 장르에 속한다. 키즈 애니메이션 채널에서 상위권에 들어있는 애니메이션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곤충을 소재로 한 모터스포츠(레이싱) 3D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아직 없다. 특히 배틀 요소를 가미한 오락성이 풍부한 애니메이션 소재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씨온플러스는 다양한 사업 확장성을 가진 플랫폼형 지식재산(IP) 캐릭터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 벅스어드벤처 오리지널 캐릭터의 게임 콘텐츠 배틀벅스아레나 게임 플레이 캐릭터로 25종 이상을 개발했으며 이후 애니메이션에 특화된 형태로 리뉴얼했다. 벅스어드벤처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콘텐츠 3종도 출시했으며 실감형 스포츠 콘텐츠를 접목한 게임콘텐츠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기획과 제작,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디지털콘텐츠 개발 전문 기업인 이 회사는 창작 애니메이션 벅스어드벤처 오리지널 캐릭터를 활용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플랫폼형 IP를 개발하고 시장 진입이 용이한 OTT 애니메이션 시리즈 '코니앤비봇(CONI and B-Bot)' 개발로 표준 머천다이즈(MD)를 제작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 가능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BM)을 구축하고 있다. 소프트웨어(SW) 융합 기반기술 실감형 게임콘텐츠를 기반으로 '벅스어드벤처' 디지털키즈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추원식 대표는 “'코니앤비봇' 애니메이션은 빠른 레이싱 액션, 곤충들의 신비로운 능력,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팀워크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어린이에게 재미와 교훈을 전한다”며 각 레이싱 배틀은 곤충의 특성을 살린 독특한 아이템과 전략이 가미돼 시청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온플러스의 코니앤비봇 포스터.
씨온플러스의 코니앤비봇 포스터.

한편, '지식재산(IP) 시드, 콘텐츠 발굴(Seeding IP, Digging Content)'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29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다.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등이 주관기관 및 단체로 참여한다.

'아시아문화의 허브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광주에서 올해로 19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는 30개국 400개사가 5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방송과 영상, 애니메이션·캐릭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등 디지털 콘텐츠, 게임 등 최근 한류를 이끌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모든 분야를 전시한다.

국내·외 바이어 200여명이 총출동해 문화콘텐츠 유망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관람객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가 화려하게 펼치진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