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 에이스 페어] 콘텐츠코어, 애니메이션 콘텐츠 '와글와글 어묵탕' 등으로 세계 시장 노크

콘텐츠코어의 애니메이션 콘텐츠 '와글와글 어묵탕' 이미지.
콘텐츠코어의 애니메이션 콘텐츠 '와글와글 어묵탕' 이미지.

캐릭터 애니메이션 콘텐츠 개발기업 콘텐츠코어(대표 안용준)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에 참가해 대표 애니메이션 콘텐츠인 '와글와글 어묵탕', '코코캣', '동해수호대' 등을 홍보한다.

이번 전시에서 콘텐츠코어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국내·외 관객에게 소개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특히 '코코캣'은

이 회사의 대표 애니메이션 콘텐츠인 '와글와글 어묵탕'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어묵 캐릭터들이 어묵탕이라는 목욕탕을 배경으로 펼치는 모험을 그린 슬랩스틱 코미디 애니메이션으로,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과 세계관이 특징이다.

'코코캣'은 귀여운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을 목표로 한 마케팅 전략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해수호대'는 한국의 동해를 배경으로 한 환경 보호 테마의 애니메이션으로,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귀신고래와 영웅 친구들의 활약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공감을 이끌어낸다.

콘텐츠코어는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작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캐릭터 애니메이션 개발 기업이다. '와글와글 어묵탕', '코코캣', '동해수호대' 등 다양한 작품으로 전 세계 관객에게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 '꼬마갈매기 런즈' 등 부산을 소재로 한 다양한 관광상품과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코코캣'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캐릭터 상품화와 라이센싱,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 소비자에게 다가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안용준 대표는 “창의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로 국내·외 파트너들과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코어 로고.
콘텐츠코어 로고.

한편, '지식재산(IP) 시드, 콘텐츠 발굴(Seeding IP, Digging Content)'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29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다.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등이 주관기관 및 단체로 참여한다.

'아시아문화의 허브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광주에서 올해로 19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는 30개국 400개사가 5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방송과 영상, 애니메이션·캐릭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등 디지털 콘텐츠, 게임 등 최근 한류를 이끌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모든 분야를 전시한다.

국내·외 바이어 200여명이 총출동해 문화콘텐츠 유망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관람객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가 화려하게 펼치진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