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 에이스 페어]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건전 가족놀이 대명사 '보드게임관 체험존' 운영

한올엠앤씨 로고.
한올엠앤씨 로고.

사단법인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에 참가해 건전한 가족놀이 문화로 인식되고 있는 보드게임관 체험존을 운영한다.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가 운영하는 보드게임관 체험존에서는 100여 종의 국내·외 보드게임을 만나 볼 수 있으며, 다양한 보드게임 체험이 가능하다.

보드게임의 특성상 직접 체험해보지 않으면 그 재미를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체험존 운영이 필수적이다. 놀이속의세상, 코리아보드게임즈, 보드붐, 보드피아, 조엔, 한올엠앤씨(보드홀릭) 6개의 보드게임회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서로의 보드게임 실력을 겨뤄볼 수 있는 보드게임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소 보드게임대회를 기다리던 참관객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협회는 참가업체별로 보드게임 할인행사도 연다. 평소 보드게임 구매에 관심이 많았던 참관객에게 보드게임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관광공사와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보드피아 로고.
보드피아 로고.

한편, '지식재산(IP) 시드, 콘텐츠 발굴(Seeding IP, Digging Content)'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29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다.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등이 주관기관 및 단체로 참여한다.

'아시아문화의 허브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광주에서 올해로 19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는 30개국 400개사가 5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방송과 영상, 애니메이션·캐릭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등 디지털 콘텐츠, 게임 등 최근 한류를 이끌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모든 분야를 전시한다.

국내·외 바이어 200여명이 총출동해 문화콘텐츠 유망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관람객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가 화려하게 펼치진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