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재 위티브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에 참가해 명함 기반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 '커넥트'와 기업 및 기관 전용 디지털 명함 관리 솔루션 '커넥트플러스'를 선보인다.
커넥트는 개인 사용자 간 검색 및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 비즈니스 연결을 더욱 쉽게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은 간편하게 프로필을 검색하고 연결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다.
커넥트플러스는 기업과 기관 전용 솔루션으로, 디지털 명함의 생성과 관리를 통해 인사 및 정보 관리를 효율화한다. 대전을 중심으로 대전관광공사, 대전청년내일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에스엠엔테크 등 다수의 기업과 기관이 사용 중이다. 서울과 인천으로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커넥트플러스는 근거리 무선 통신(NFC) 기술을 활용해 명함 교환을 간편하게 하며, 페이퍼리스 환경 조성을 통해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경영을 실현하는 데 기여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위티브는 기술력과 혁신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커넥트와 커넥트플러스를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향후 더 넓은 시장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티브 관계자는 “커넥트와 커넥트플러스는 비즈니스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네트워킹과 정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의 성장과 효율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재산(IP) 시드, 콘텐츠 발굴(Seeding IP, Digging Content)'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29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다.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등이 주관기관 및 단체로 참여한다.
'아시아문화의 허브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광주에서 올해로 19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는 30개국 400개사가 5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방송과 영상, 애니메이션·캐릭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등 디지털 콘텐츠, 게임 등 최근 한류를 이끌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모든 분야를 전시한다.
국내·외 바이어 200여명이 총출동해 문화콘텐츠 유망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관람객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가 화려하게 펼치진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