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 에이스 페어] 캠프파이어애니웍스, 여아용 TV시리즈 애니메이션 '레인보우 버블젬' 소개

캠프파이어애니웍스의 여아용 TV시리즈 애니메이션인 '레인보우 버블젬' 이미지.
캠프파이어애니웍스의 여아용 TV시리즈 애니메이션인 '레인보우 버블젬' 이미지.

글로벌 캐릭터 지식재산(IP) 콘텐츠 전문기업 캠프파이어애니웍스(대표 나용근)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에 참가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여아용 TV시리즈 애니메이션인 '레인보우 버블젬' IP와 관련 캐릭터 상품을 소개한다.

'레인보우 버블젬'은 2023년 8월 한국교육방송(EBS)에서 시즌1을 방영한 뒤 내년 3월 시즌2 방영을 앞두고 있는 여아용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이다. '레인보우 버블젬'은 시즌1 방영 당시, EBS 주문형 비디오(VOD) 플랫폼 애니키즈에서 14주 연속 인기 순위 1위, 인터넷 프로토콜(IP) TV 키즈애니메이션 인기 순위 4위로 상위권을 유지한 바 있다.

지난 5월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키즈 시리즈 인기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7개국에 수출을 진행했으며 글로벌 진출을 점차 확대해 가고 있다. 중국 텐센트비디오에서는 여아물, 판타지물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인도네시아 멘타리티브(Mentari TV)에선 전체 애니메이션 시청률 순위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레인보우 버블젬'은 현재, 국내에서 14개 업체와 174여 개 품목의 상품화 계약을 맺고 관련 캐릭터 상품을 출시 중이며 라이선싱 품목을 확대해 가고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일산)과 '레인보우 버블젬'을 테마로 한 공간 조성 및 콘텐츠 홍보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토이저러스 청량리점을 시작으로 서울·수원·광주·김포·부산·대구 등 전국을 순회하며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통해 '레인보우 버블젬' IP 인지도를 높이고 사업 성과를 높여나가고 있다.

캠프파이어애니웍스는 광주에 본사를 두고 서울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이후,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 기획력과 콘텐츠 비즈니스 성공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캠프파이어애니웍스는 패밀리 시트콤 시리즈인 '뒤죽박죽섬의 빅품패밀리'와 여아용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레인보우 버블젬'을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의 투자를 받아 공동제작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연령별, 장르별 애니메이션 콘텐츠 IP를 새롭게 개발해 콘텐츠 배급사업, 라이선싱사업, 머천다이즈(MD)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가고 있다.

나용근 대표는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레인보우 버블젬 시즌2의 제작을 진행하면서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즌2부터는 사업성과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라면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IP를 만드는 글로벌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캠프파이어애니웍스 로고.
캠프파이어애니웍스 로고.

한편, '지식재산(IP) 시드, 콘텐츠 발굴(Seeding IP, Digging Content)'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29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다.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등이 주관기관 및 단체로 참여한다.

'아시아문화의 허브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광주에서 올해로 19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는 30개국 400개사가 5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방송과 영상, 애니메이션·캐릭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등 디지털 콘텐츠, 게임 등 최근 한류를 이끌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모든 분야를 전시한다.

국내·외 바이어 200여명이 총출동해 문화콘텐츠 유망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관람객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가 화려하게 펼치진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